[NYMEX 스팟] 금값, 0.9%↑…중국 6월 인플레이션율 상승

입력 2013-07-10 06:1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제 금값이 9일(현지시간) 상승했다.

중국의 인플레이션율 상승폭이 예상치를 웃돌면서 인플레 헤지투자 수단인 금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보석을 비롯해 금화, 금괴 등 금의 실질 수요가 증가했다는 소식 역시 금값에 호재로 작용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이날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9% 오른 온스당 1245.90달러에 마감했다.

이날 발표된 중국의 6월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전년 동월 대비 2.7% 상승했다. 이는 블룸버그 조사치 2.5%를 웃도는 것이다.

중국의 6월 물가 상승폭이 예상을 웃돌면서 인플레가 유발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스탠다드차타드(SC)의 보고서에 따르면 아시아의 금 수요가 중국의 지지를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피터 허그 키코메탈 글로벌 트레이딩책임자는 “중국의 인플레이션율이 상승했다는 소식은 금값을 지지했다”면서 “아시아로부터 금 실질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88,000
    • +2.48%
    • 이더리움
    • 4,346,000
    • +2.07%
    • 비트코인 캐시
    • 484,600
    • +4.1%
    • 리플
    • 634
    • +4.45%
    • 솔라나
    • 202,800
    • +5.35%
    • 에이다
    • 526
    • +4.78%
    • 이오스
    • 743
    • +7.84%
    • 트론
    • 185
    • +2.21%
    • 스텔라루멘
    • 128
    • +6.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300
    • +5.65%
    • 체인링크
    • 18,440
    • +4.95%
    • 샌드박스
    • 433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