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덕여자대학교가 지난 8일 특성화고등학교들과 학생의 취업역량 강화 및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한 ‘선취업 후 진학’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가한 특성화고는 성암국제무역고등학교와 대동세무고등학교, 정화여자상업고등학교다.
‘선 취업 후 진학’ 제도는 특성화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산업체 근무경력이 3년 이상인 재직자가 수능시험 대신 재직경력과 학업의지만으로 입학해 현장경험을 바탕으로 학업을 계속해 전문성을 더욱 강화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이번 협약을 통해 동덕여대는 교육 프로그램 및 교육시설 제공, 행사지원 등을 한다.
고등학교는 ‘특성화고졸재직자전형’을 통한 ‘후 진학 활성화’를 위해 동문, 재학생에게 동덕여대를 안내하는 등 다방면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