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변액종신보험에 CI 보장을 강화한 삼성생명 ‘스마트변액유니버설CI종신보험’을 판매하고 있다.
CI란 치명적 질환을 뜻하는 것으로 CI보험은 갑작스런 사고나 질병으로 중병 상태가 계속될 때 보험금의 일부를 미리 받을 수 있는 상품이다.
변액CI종신보험은 종신보험의 사망보장 기능과 CI보험의 고액치료비보장 기능을 결합한 상품이다. 기존에는 CI가 발병하면 일정 보험금을 지급하고 자동으로 계약은 소멸됐다. 만약 CI보험 가입자가 중대한 암 발병 이후에 급성심근경색증에 걸린다면 보장을 전혀 받지 못했다. 삼성생명은 추가로 발생하는 CI로 인해 고객이 고통 받지 않도록 ‘CI두번보장특약’을 포함시켰다.
CI두번보장특약은 CI를 8개 그룹으로 분류해 첫 번째 CI 발생 후 다른 그룹의 두 번째 CI가 발생할 경우에도 보장받도록 했다. 또한 첫 번째 CI가 중대한 암인 경우 진단일로부터 1년이 지나면 암생존보험금도 지급한다.
보험금 수령방법도 다양화했다. 기존에는 피보험자가 사망할 경우 사망보험금을 일시금으로 유가족이 받았다. 하지만 소득보장형을 선택할 경우 은퇴 나이(가입시 설정하는 나이이며, 55세·60세·65세 중 한가지 선택가능) 이전에는 사망보험금의 50%만 일시금으로 수령하고 보험가입금액의 1~2%를 은퇴 나이 계약 해당일 전일까지(최저 60회 보증) 매월 일정한 소득으로 받을 수 있다.
이 외에도 △중대한 질병으로 진단받거나 수술한 경우 △여러 신체 부위의 합산 장해지급률이 50% 이상인 장해상태가 되었을 경우 △CI 진단 시에는 진단받은 시점 이후 납입일부터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