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와 서울메트로는 10일 오후 방배동 서울메트로 본사에서 풍수해 등 국가적 재난 발생시 서로 협력해 구호사업을 전개하는 사회공헌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갑작스러운 재난재해 피해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지역을 직접 찾아가 도움을 주는 자원봉사 활동을 함께 펼친다. 희망브리지는 국내 유일의 법정 구호단체로 삶의 터전을 잃은 피해 이웃을 돕기 위해 다양한 구호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장정우 서울메트로 사장은 “국가적인 재난이 발생했을 때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의 구호활동을 돕고 우리 사회의 건전한 나눔 문화 조성과 자원봉사 활동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과 사랑을 나눌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