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공단, 설정곤 신임 총무ㆍ박경순 징수상임이사 임명

입력 2013-07-10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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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설정곤 신임 총무상임이사, 박경순 징수상임이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상임이사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11일부로 신임 총무상임이사에 설정곤씨와 징수상임이사에 박경순씨가 임명됐다고 10일 밝혔다.

신임 설정곤 총무상임이사는 보건복지부 첨단의료복합단지조성사업단 단장을 역임한 고위공무원으로서 37년간 복지부의 운영지원과장, 공공의료과장, 건강증진과장 등 주요직을 두루 거친 보건복지행정 전문가다. 2009년 사회보험징수통합추진기획단 총괄조정과장을 역임하면서 건보공단과 인연을 맺었다.

여성인 신임 박경순 징수상임이사는 현재 건보공단 부산지역본부장에 재직 중인 내부인물로서 1976년 지방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하여 1979년 공ㆍ교의료보험관리공단에 사원으로 입사 후 2011년 건보공단 여성 최초로 지역본부장 직위에 오른 건보공단의 산 증인이다.

신임 상임이사의 임기는 2년이며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총무상임이사는 총무와 인사ㆍ조직관리 업무를 관장하고 징수상임이사는 자격관리, 보험료 부과, 4대보험료 징수, 정보관리 및 고객관리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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