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원회는 10일 대구세계에너지총회의 ‘SNS홍보단’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SNS홍보단은 대구 지역 소재 대학생 총 21명으로 구성됐으며 위촉식을 시작으로 총회가 열리는 10월까지 트위터, 페이스북, 블로그 등 SNS 홍보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김범일 대구시장은 “SNS홍보단을 통해 총회에 대한 전국민적인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SNS는 파급력이 큰 만큼 총회의 든든한 홍보대사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조직위는 이날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성공 개최를 위한 제8차 동북아 에너지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엔 세계에너지협의회 일본 위원회의 타나카 사무총장과 대구세계에너지총회 조직위 이종호 사무총장을 포함한 한·일 양 국가위원회 관계자 7명이 참여, 각 국가위원회의 활동 현황을 공유했다.
한편 올해 22회를 맞이하는 세계에너지총회는 오는 10월13일부터 17일까지 대구에서 개최된다. 현재까지 전 세계 32명의 에너지장관이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