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드라마 '칼과 꽃' 홈페이지 영상 캡처)
10일 밤 10시 방송되는 KBS 수목드라마 ‘칼과 꽃(극본 권민수ㆍ연출 김용수 반진석)’ 3회에서는 위기에 처한 김옥빈을 구하려는 엄태웅의 활약상이 그려진다.
“세 마리의 까마귀가 날아오를 때 해와 강의 자손들을 쓰러질 것이다.”
천신에 감사드리는 축제가 열려 평양성이 떠들썩하다. 공주(김옥빈 분)는 연충(엄태웅 분)의 호위를 받으며 야시장을 구경하고 축제를 즐긴다.
축제의 마지막 날, 고구려 최고의 공연패의 연극을 보러 귀족들이 모두 모인다. 연충은 화려한 무대 뒤에 공주와 왕자의 목숨을 노리는 자가 숨어들었다는 사실을 눈치 챈다. 연충은 연개소문이 보낸 자객이리라 의심한다.
한편 4일 방송된 ‘칼과 꽃’ 2회는 6.4%의 시청률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