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공단 섬유기업 등 76곳, 11일 2차 방북

입력 2013-07-11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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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정상화를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이 10일 개성공단에서 열렸다. 남북실무회담 대표단 및 개성공단 관계 차량들이 파주 남북출입사무소를 통과하고 있다. 이번 회담은 3개월 이상 가동이 멈춘 개성공단 재가동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양지웅 기자 yangdoo@

전기·전자 업종에 이어 섬유업종 기업들이 11일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방북 둘째 날인 이날에는 섬유·봉제 분야 76개사(업체당 1명)와 당국 및 유관기관 50명 등 총 126명이 개성공단을 방문한다. 이들은 차량 93대에 나눠타고 오전 9시께 군사분계선(MDL)을 넘어 개성공단에 들어갈 예정이다.

기업인들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공단에 머물며 설비점검과 물자반출 사전점검을 진행한다. 앞서 10일에는 기계·전자·금속 분야 59개사가 방북해 설비점검을 마치고 돌아왔다.

한편, 개성공단 정상화 촉구 비상대책위원회는 그룹별로 원부자재 반출 일정을 추진한다. 전기전자·기계금속·화학업종은 12∼13일, 섬유·신발·기타업종은 15∼16일 공단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어 17~18일에는 아파트형 공장이 공단을 방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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