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외계 전파 관측, 110억 광년에서 날아온 것

입력 2013-07-11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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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서 기원을 알 수 없는 외계 전파가 관측된 것으로 전해졌다.

호주 연방과학원(CSIRO)은 지난 4일(현지시간) 6년 전 호주에 있는 파크스 전파망원경을 통해 외계 전파를 관측했다고 밝혔다.

연방과학원에 따르면 이 외계 전파는 관측 당시 10초 간격으로 1밀리초(1/1000초) 동안 총 4번에 걸쳐 다른 방향에서 관측됐다.

전파 분석 결과, 이 같은 외계 전파는 지구로부터 약 110억 광년 거리에서 날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이러한 전파는 감마선이나 엑스선이 함께 관측되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는 두 중성자별이나 두 블랙홀이 충돌할 때 혹은 블랙홀이 증발할 때 발생하는 감마선 폭발(GRB) 현상 때문이다.

하지만 당시 관측된 전파에는 이러한 현상이 함께 관측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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