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AP 뉴시스)
류현진은 11일 오전(한국시간) 미국 애리조나 체이스 필드에서 열리고 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5회말 류현진은 선두타자를 땅볼 처리한 뒤 연이어 안타를 허용했다. 계속된 애리조나의 공격에서 3번 타자 폴 골드슈미트가 류현진의 3구째 공을 타격해 2루타를 만들었고, 주자를 불러들였다. 경기는 4-3으로 역전됐다. 류현진은 4번타자 코디 로스를 7구까지 가는 승부 끝에 땅볼로 처리했다. 하지만 마틴 프라도에게 안타를 허용해 5-3으로 점수차가 벌어졌다. 류현진은 윌 니베스를 땅볼로 처리해 이닝을 마쳤다.
이날 경기로 류현진의 연속 퀄리티스타트 기록도 마감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