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직장인이 선호하는 데이트 1위는? "이것만 지켜도 반은 성공"

입력 2013-07-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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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직장인이 가장 선호하는 데이트는 '영화관 데이트'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포털 커리어는 여성 직장인 609명을 대상으로 '데이트 로망'에 대한 설문을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19.8%가 '영화관 데이트'를 선택했다고 11일 밝혔다.

2위는 12.8%가 선택한 '도시락 나들이 데이트'가 꼽혔다. 다음으로 '공연장 데이트'(12.1%), '놀이동산/동물원 데이트'(11.5%), '호프집 치맥 데이트'(7%), '집에서 하는 데이트'(6.4%), '서점 데이트'(5.7%), '워터파크 데이트'(5.1%), '지하철/버스 데이트'(4.9%), '등산 데이트'(4.7%), '마사지 데이트'(4.4%) 순이었다.

여성 직장인이 꼽은 '데이트하기 좋은 장소(서울 시내 기준)'로는 '한강'이 18.2%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 이어 '삼청동(10.8%)', '남산(8.3%)', '이태원(8.1%)', '홍대(7.6%)', '대학로(7.4%)', '신촌(7.2%)', '명동(6.7%)' 등이었다.

그렇다면 여성 직장인이 꿈 꾸는 데이트는 어떤 분위기일까? '유쾌하고 재치 있는 분위기 속 친한 친구와 함께 하는듯한 데이트(23%)'가 가장 많은 응답자의 선택을 받았다. 다음으로 '편안한 분위기 속 서로에게 안정감을 주는 데이트(17.7%)', '알콩달콩 설레는 데이트(17.5%)', 문화생활을 즐기는 데이트(15.5%)', '고급스럽고 럭셔리한 데이트(9.6%)',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데이트(7%)', '활동량이 많은 데이트(5.6%)'의 순이었으며, '눈만 마주쳐도 불꽃이 튀기는 열정적인 데이트(3.7%)'가 최하위를 차지했다.

반면 여성 직장인이 꼽은 '가장 하기 싫은 데이트'는 '돈 아끼려는 티가 나는 데이트(28.7%)'가 꼽혔다. 이어 '밥-영화관-카페 매일 똑 같은 데이트(19%)', '집에서만 하는 데이트(17.1%)', '활동량이 많은 데이트(14.3%)', '사람이 너무 많은 곳에서 하는 데이트(12.4%)', '음침하고 으슥한 곳에서의 데이트(14.3%)' 순이었다.

한편 남자 직장인들은 선호하는 데이트 1위로 '호프집 치맥 데이트(21.3%)'를 꼽았다. 2위는 '영화관 데이트(12.9%)', 3위는 '집에서 하는 데이트(9.8%)'를 선호해 분위기를 중시하는 여성들의 데이트 로망과는 차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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