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들목’ 이보영, 이다희에 거짓 재판 고백

입력 2013-07-11 2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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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화면 캡처)

‘너들목’ 이보영이 과거 재판에서 거짓말을 했다.

11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극본 박혜련/연출 조수원/이하 '너목들') 12회에서 장혜영은 서도연(이다희 분)을 비롯한 법원 사람들과 함께 술자리를 갖게 됐다. 술에 취한 장혜성은 과거 박수하(이종석 분) 아버지 살인사건 재판 당시 거짓말을 했던 과거를 털어놨다.

판사 김공숙(김광규 분)은 장혜성에게 "국선전담 변호사 면접볼 때 법정문 열고 들어가 증언한 걸 후회한다고 했었다. 왜 후회한다고 했나?"고 물었다.

장혜성은 이에 대해 "사실 그 증언을 한 것은 그저 그 재수없는 기집애랑 그애 아빠한테 보여주고 싶었기 때문이다. 내가 맞고 그 기집애가 틀렸다는 걸. 그래서 그 문을 열고 들어간 것. 하지만 얻은 게 하나도 없었다. 정의? 개뿔. 그놈의 핸드폰"이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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