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목들' 이종석, 기억 되찾고 이보영과 눈물의 '백허그'

입력 2013-07-12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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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목들 이종석 백허그

(SBS '너의 목소리가 들려' 캡처)

'너목들' 박수하(이종석)이 모든 기억을 되찾았다.

11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너의 목소리가 들려-12회'에서는 수하(이종석 분)는 교통사고로 인해 잊었던 과거를 모두 기억해냈다.

장혜성(이보영)의 복부에 난 흉터와 자신의 어깨에 있는 흉터를 이상하게 여긴 수하는 거울로 자신의 몸을 살피던 중 갑작스럽게 기억이 돌아왔다. 1년 세월을 까맣게 잊었던 그는 자신이 민준국을 끝내 죽이지 않았고 트럭에 치어 기억을 잃게 됐던 것을 떠올렸다.

기억이 돌아온 수하는 자신의 아버지로 인해 민준국의 아내가 죽었고 그 이유로 민준국의 복수가 시작됐다는 사실도 알게됐다. 괴로움에 전력질주를 하던 수하는 오토바이와 부딪칠 뻔한 상황을 맞았다. 그 순간 상대방의 속 이야기를 읽을 수 있는 초능력이 돌아왔다는 것도 깨달았다.

곧바로 혜성을 찾아간 수하는 민준국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기뻐하는 혜성의 속마음을 읽고 애틋하게 백허그를 했다.

이종석 백허그를 본 네티즌들은 "이종석 백허그 받은 이보영 부럽다", "이종석 백허그 너무 설렌다", "나도 이종성 백허그 받고 싶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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