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치, 프랑스 신용등급 ‘AA+’로 강등

입력 2013-07-13 05: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막대한 정부부채 부담·경제성장 전망 불확실

신용평가사 피치는 12일(현지시간) 프랑스의 신용등급을 종전 ‘AAA’에서 ‘AA+’로 강등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피치는 “유로존(유로 사용 17국) 경제위기가 지속되는 가운데 프랑스는 여전히 막대한 정부부채 부담을 짊어지고 있으며 경제성장 전망도 불확실하다”고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으로 제시했다.

피치는 “프랑스의 국내총생산(GDP) 대비 공공부채 비율은 오는 2014년 96%로 정점에 달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국제통화기금(IMF)은 프랑스의 올해 경제성장률이 마이너스(-) 0,2%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앞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와 무디스가 지난해 신용등급을 강등해 프랑스는 3대 국제 신용평가사 모두로부터 최고 신용등급 지위를 잃게 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6일 거취 표명...‘팀 한동훈’ 해체 수순
  • 李 “한덕수 탄핵 않기로…초당적 국정협의체 제안”
  • [유하영의 금융TMI] 내년 지표금리 개혁한다는데…왜 ‘코파’로 바꾸나요?
  • 권성동 “국민의힘이 여전히 여당”…野 국정안정협의체 제안 거부
  • 탄핵 국면은 일단락…후폭풍으로 다가올 여권 분열과 여야 대립
  • 글로벌 영토 넓히는 중국…K배터리, 기술력 앞세워 '역추격'
  • “내년 2나노 GAA 공정 본격화”…삼성·TSMC, 승기 누가 먼저 잡을까
  • ‘계엄쇼크’에 탈출하던 외국인, 이 종목은 ‘줍줍’ 했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7,509,000
    • +1.17%
    • 이더리움
    • 5,585,000
    • +0.2%
    • 비트코인 캐시
    • 778,000
    • +2.17%
    • 리플
    • 3,469
    • +0.64%
    • 솔라나
    • 316,400
    • -1%
    • 에이다
    • 1,557
    • +0.65%
    • 이오스
    • 1,556
    • +3.46%
    • 트론
    • 409
    • +0.25%
    • 스텔라루멘
    • 616
    • +1.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850
    • +1.5%
    • 체인링크
    • 42,010
    • -3.87%
    • 샌드박스
    • 1,076
    • +1.3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