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 밀집지역 ‘펨토셀’로 트래픽 해결

입력 2013-07-14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유플러스가 LTE 데이터 트래픽의 효과적 분산을 위해 펨토셀(Femto-Cell)을 개발, 본격 구축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 2월부터 200명 내외의 가입자를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LTE 소형기지국 피코셀을 개발, 대형빌딩, 쇼핑센터, 집단상가 등 트래픽 집중지역에 구축하며 LTE 서비스 품질과 안정성을 높여나가고 있다.

또 피코셀에 이어 소규모 실내공간에 트래픽이 집중되는 커피숍, PC방, 지하상가 등에 대해서도 보다 완벽한 통화품질을 제공하기 위해 펨토셀도 2.1GHz 대역에 구축, 국내 이동통신사업자 중 유일하게 데이터 트래픽 분산은 물론 언제 어디서나 빠른 LTE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했다.

이번에 삼지전자와 공동으로 개발한 LTE 소형기지국 펨토셀은 LTE 데이터 트래픽이 실내ㆍ지하 등의 좁은 공간에서 발생하는 경우 데이터 트래픽을 수용하기 위해 100m내외의 전송범위를 확보, 건물 구석구석까지 고속의 LTE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펨토셀은 먼저 서울, 부산, 광주 등 주요 광역시의 데이터 집중지역 및 인구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LTE 펨토셀을 구축하며 빠른 시일내에 구축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LTE 전용 펨토셀을 계속 진화시켜 광대역 주파수이용은 물론 수용용량 확대와 Giga 와이파이등도 지원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 SD본부 최택진 SD기술전략부문장은 “LG유플러스는 LTE 고객들에게 LTE-A(Advanced) 등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ICT 생태계 발전을 통한 창조경제 기반마련을 위해 국내 장비제조업체와의 협업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45,000
    • -0.89%
    • 이더리움
    • 4,651,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710,000
    • -0.84%
    • 리플
    • 1,956
    • -4.02%
    • 솔라나
    • 349,900
    • -2.59%
    • 에이다
    • 1,404
    • -6.4%
    • 이오스
    • 1,159
    • +8.01%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5.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650
    • -1.9%
    • 체인링크
    • 24,990
    • +0.28%
    • 샌드박스
    • 1,113
    • +82.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