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14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 6회에서는 남편 승수(장현성)와 신시아 정(클라라)의 외도를 목격한 후 쓰러져 병원으로 실려가는 은희(장영남 분) 모습이 그려진다.
장영남은 남편에게 배신 당하고 모든 것을 한 순간에 놓아버린 채 정신을 잃고 마는 권은희의 감정을 완벽하게 표현해 스태프의 탄성을 자아냈다.
장영남의 열연으로 보기만 해도 코끝이 찡해지는 은희의 처연함이 고스란히 드러났다는 평가를 받았다.
네티즌들은 “결혼의 여신, 불륜 막장인데 연기자들은 연기 잘함” “정말 연기 굿” “은희 너무 슬픈 역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