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조앤롤링, 남성 필명 뒤늦게 밝혀져 …까닭은?

입력 2013-07-14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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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리 소설 '쿠쿠스 콜링'의 표지)
'해리 포터' 시리즈로 이름을 알린 영국 소설가 조앤 K 롤링(48)이 가명으로 추리 소설을 내놓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화제다.

조앤롤링은 지난 4월 '로버트 갤브레이스'라는 필명으로 내놓은 '뻐꾸기의 외침(The Cuckoo's Calling)'을 통해 추리소설 작가로 데뷔했다.

소설은 참전 용사에서 사설 탐정으로 변신한 '코모란 스트라이크'가 사건의 진실을 파헤치는 과정을 그렸다.

롤링은 갤브레이스가 자신의 필명이라는 사실이 알려진 뒤 "로버트 갤브레이스로 지내면서 자유로운 경험을 했기 때문에 비밀이 더 오래 지켜지길 바랐다"고 말했다. "작품에 대한 광고와 기대 없이 책을 출판해 피드백을 받은 것은 멋진 일이자 순수한 즐거움"이라고 설명했다.

'뻐꾸기의 외침'은 평단과 대중의 호평에도 작가의 실체가 드러나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코모란 스트라이크 관련 또 다른 책은 내년에 나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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