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장마전선의 영향으로 경북 북부지역에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20mm의 비가 내렸다.
대구와 경북 남부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려 불볕더위가 잠시 주춤해졌다.
대구기상대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현재 봉화 34.5mm, 예천 34.4mm, 울진 34mm, 문경 32.5mm, 영주 26mm, 안동 18mm의 강수량을 기록했다.
내일 경북 북부지역은 국지적으로 돌풍과 천둥, 번개를 동반한 시간당 30mm 안팎의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경북 남부 일부 지역도 돌풍과 함께 소나기가 내릴 가능성이 크겠다.
16일까지 대구와 경북지역의 강수량은 20~60mm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