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소벤처기업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돕는다

입력 2013-07-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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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들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기회가 확대될 전망이다.

중소기업청과 조달청은 15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중소기업기반의 창조경제 조기 구현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날 오전 정부 대전청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진입 촉진 방안을 공동으로 마련하고, 중소·벤처기업의 기술개발 촉진을 위해 기술개발제품 신규 지정과 기술개발제품 우선구매제도 활성화에 노력키로 했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조달시장 진출 촉진을 위해 시장개척단 파견 등 해외 마케팅을 공동 추진하고, 해외조달시장 정보도 공유하기로 했다.

이외에 중소·벤처기업제품 구매 촉진을 위해 조달청 단가계약 물품의 공공기관 구매실태를 공동으로 조사하는 한편, 공공구매정보망(SMPP)과 나라장터 간 각종 정보 공유 등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기술력이 우수한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시장 판로 확대를 위해 박람회 및 구매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하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이와 관련, 중기청과 조달청은 협업 과제의 진행 사항을 조율하기 위해 각 국장 및 과장들이 참여하는 협의회를 구성할 계획이다. 창조제품 및 기술 우수제품 구매확대 대책을 마련하고, 중소기업 공공판로 확대를 위한 정책개발을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한정화 중소기업청장은 “조달청과 중기청의 협력을 통해 우수 창조기업 제품의 공공시장에서 구매가 대폭 확대될 것”이라며 “구체적인 대책은 조만간에 곧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달 중기청은 ‘공공조달시장 건전화 방안’을 발표하며 총 36개의 위장 중소기업을 솎아낸 바 있다. 당시 중기청은 “공공기관이 경쟁입찰에서 참여를 제한하도록 조치해 공정한 경쟁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며 “매년 공공 조달시장에 진입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전면적인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위장 중소기업은 즉각적으로 퇴출 시킬 것”이라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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