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보험공사, 수출초보 中企에 단체보험 제공

입력 2013-07-15 09: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역협회와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 체결… 대상은 ‘수출 Start-Up’ 기업들

한국무역보험공사(K-sure)가 15일 한국무역협회와 ‘중소Plus+ 단체보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체보험 가입으로 무역협회 선정 38개 ‘수출 스타트 업(Start-Up)’ 중소기업들은 해외 바이어로부터 수출대금을 떼일 경우 최대 5만달러까지 손실을 보상받을 수 있게 됐다. 수출 스타트 업 프로그램은 수출 50만달러 미만의 초보 수출기업 육성을 위해 무역 인프라 구축, 해외마케팅 등을 지원기관과 공동으로 일괄 제공하는 무역협회의 단계별 맞춤형 서비스다.

중소Plus+ 단체보험은 K-sure가 수출 중소기업들의 수출위험 관리를 위해 올 3월부터 도입한 제도로 수출유관기관, 지자체 등 단체가 무역보험을 가입하고 개별 중소기업들은 별도 가입없이 최대 10만달러까지 떼인 수출대금을 보상 받는 방식이다.

K-sure는 지난 4월 코트라(KOTRA)를 시작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대한상공회의소, 제주도청, 경남도청, 오창과학산업단지, 농수산식품유통공사 등 수출유관기관과 시도 지자체들과 단체보험 계약을 맺고 있다.

이번 수출 스타트업 기업들의 가입으로 현재 단체보험에 가입된 수출 중소기업은 1200여개사로 확대됐다. 가입규모만 6360만달러에 달한다.

K-sure 조계륭 사장은 “이번 단체보험 가입을 발판으로 해외시장 진출과정에서 발생하는 리스크는 K-sure에게 맡기고 수출에만 전념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성장해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기본으로 돌아간 삼성전자…'기술-품질' 초격차 영광 찾는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베일 벗은 선도지구에 주민 희비 갈렸다…추가 분담금·낮은 용적률이 ‘복병’[1기 선도지구]
  • [2024마켓리더대상] 위기 속 ‘투자 나침반’ 역할…다양한 부의 증식 기회 제공
  • 어도어ㆍ빅히트, 쇄신 바람 불까…위기 속 등장한 '신임 대표'들 [이슈크래커]
  • “117년 만에 폭설도 못 막지”…올림픽파크포레온 1.2만 가구 입주장 개막에 '후끈' [르포]
  • 목소리 높이는 소액주주…상법개정안 가속 페달 달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200,000
    • +3.08%
    • 이더리움
    • 4,966,000
    • +8.76%
    • 비트코인 캐시
    • 715,000
    • +6.4%
    • 리플
    • 2,056
    • +9.25%
    • 솔라나
    • 331,300
    • +5.31%
    • 에이다
    • 1,422
    • +13.31%
    • 이오스
    • 1,132
    • +5.99%
    • 트론
    • 279
    • +5.28%
    • 스텔라루멘
    • 695
    • +15.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800
    • +4.34%
    • 체인링크
    • 25,260
    • +7.63%
    • 샌드박스
    • 852
    • +3.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