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인터-포스코플랜텍, 탄자니아 여객 수송선 건조사업 수주 쾌거

입력 2013-07-15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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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000만불 규모 여객 수송선 공급 수주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인 포스코플랜텍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000만불 규모의 여객 수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 계약식에서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왼쪽 두 번째부터), 홍두영 대우인터내셔널 상무, MZEE, Omar Yussuf 탄자니아 주정부 재무부 장관, OMAR, Khamis Mussa 탄자니아 주정부 재무부 차관, SULEIMAN, Rashid Seif 탄자니아 주정부 국토부 장관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지난 12일 플랜트 설비 전문업체인 포스코플랜텍과 공동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 3000만 달러 규모의 여객 수송선 건조 사업을 수주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수주한 여객 수송선은 약 1200명의 승객이 탑승 가능한 여객선으로, 아프리카 동부 인도양에 위치한 잔지바르섬과 아프리카 대륙간 여객 및 화물을 수송하는 교량 역할을 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과 포스코플랜텍은 2015년까지 여객 수송선 건조를 완료하고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에 인도할 계획이다.

대우인터내셔널은 이번 수주 건을 초석으로 탄자니아 잔지바르 주정부와의 적극적인 협력 관계를 유지하여 인프라 건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금번 수주한 여객선 건조사업은 전 세계를 아우르는 대우인터내셔널의 강력한 해외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한 정보력과 해양 모듈사업의 및 OSV사업 노하우를 지닌 포스코플랜텍의 기술력을 결합하여 이루어 낸 쾌거”라며 “지난 2012년 싱가포르 해양작업지원선 수주 이후 포스코 패밀리사 간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배가시켜 극적으로 성공시킨 수주 건으로 향후 포스코 건설, 포스코 ICT 등 패밀리사간 시너지를 가속화해 구체적인 성과물이 가시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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