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현희 "성형 수술 후 가장 힘들었던 건..."

입력 2013-07-16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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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노현희가 성형수술 실패로 인해 힘들었던 과거를 허심탄회하게 털어 놓았다.

노현희 눈물...네티즌 '격려' 봇물

16일 방송된 tvN ‘eNEWS-특종의 재구성’에 출연한 노현희는 “한 후배 배우로부터 ‘언니는 왜 후진 역할만 하냐’는 독설을 들은 뒤 성형을 결심하게 됐지만 눈과 코 성형 수술이 실패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성형 실패 후 한 쪽 코로 숨을 못 쉬었다. 복원 수술을 몇 번 했는데 결과가 안 좋았다”며 “숨이라도 제대로 쉬고 싶은데 안 되니까 무서웠다”고 덧붙였다.

성형수술과 관련한 악플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노현희는 “성형 후 악플을 보고 울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며 “‘영원히 저주한다’, ‘성형괴물이 돼서 네가 무덤까지 가는 걸 보고싶다’ 라는 말들이 힘들게 했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노현희 눈물 흘릴 때 좀 마음 아팠다”, “노현희 눈물 보니 속상하네요. 건강 되찾길” “예전 얼굴이 더 예뻤는데…노현희 눈물 흘리는 마음 이해해”라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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