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채권] 버냉키 발언 앞두고 상승…10년물 금리 2.53%

입력 2013-07-17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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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국채 가격은 16일(현지시간) 상승했다.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의장의 의회 증언을 앞두고 버냉키 의장이 다시 경기부양 의지를 밝힐 것이라는 전망에 국채에 매수세가 유입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1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1bp(bp=0.01%) 하락한 2.53%를 기록했다.

10년물 금리는 장중 2.51%로 지난 5일 이후 최저치를 찍었다.

30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1bp 내린 3.58%를 기록했고 2년 만기 국채 수익률은 0.32%로 보합세를 나타냈다.

버냉키 의장은 17일부터 이틀간 상·하원 청문회에 참석해 통화정책과 경제전망 등을 밝힐 예정이다.

그는 지난 10일 “미국은 상당 기간 경기부양적인 통화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다만 물가 상승폭이 4개월래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는 소식이 국채 상승세를 제한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월 대비 0.5% 상승해 4개월래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 CPI는 전년과 비교해서는 1.8%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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