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값이 7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 COMEX부문에서 16일(현지시간) 8월 인도분 금 가격은 전일 대비 0.5% 오른 온스당 1290.40달러에 마감했다.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Fed)가 양적완화를 유지할 것이라는 기대로 달러에 매도세가 유입된 반면 금에 투자세가 몰렸다.
척 버틀러 에버뱅크월드마켓 대표는 “연준이 올해 안에 양적완화를 축소할 수 없을 것”이라면서 “출구전략을 연기하면 금값이 온스당 1450달러로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