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사원의 패기 2탄
▲사진=온라인커뮤니티
'신입사원의 패기' 시리즈 2탄이 공개돼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입사원의 패기'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게시물은 한 신입사원의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대화 내용을 캡처한 사진이다.
SNS 대화에서 신입사원인 듯한 주인공은 12월3일부터 7일까지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라며 지각 사실을 연달아 올린다. 상대는 황당한 듯 아무런 답변이 없다.
특히 마지막 8일에는 "대리님 조금 늦을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지금 일어나 버려서"라는 말 끝에 "준비하는데 오래 걸리네"라며 반말을 해버린다. 메시지를 적다가 마지막 존대어를 빼먹은 것으로 보이지만 보는이로 하여금 과감한 신입사원의 패기로 받아들이게 한다.
신입사원의 패기 2탄에 네티즌들은 "신입사원의 패기, 대박" "신입사원의 패기, 출근해서 대리님 얼굴 어떻게 보려고" "신입사원의 패기, 그만하면 대리님도 포기" "신입사원의 패기, 대리님의 패기를 어찌 감당하려고"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