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아람 양학선, 런던 빛냈던 스타 러시아서도 ‘金빛’ 환호성

입력 2013-07-17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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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 맹활약

▲왼쪽부터 신아람, 이용대, 양학선.
2012 런던올림픽 스타들이 제27회 카잔 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에서도 멋진 활약을 펼쳤다.

올림픽 당시 오심에 울었던 신아람(27계룡시청)은 지난 8일(이하 한국시간) 여자 펜싱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결승전에서 연장 승부 끝에 쑨이원(중국)을 5-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신아람은 10일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은메달까지 추가했다.

한국 배드민턴 간판스타 이용대(25삼성전기)도 2관왕에 올랐다. 첫 번째 금메달은 8일 혼합 단체전에서 중국을 3-0으로 꺾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어 이용대는 12일 남자복식 결승에서 고성현(26김천시청)과 짝을 이뤄 러시아를 꺾고 두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양학선(21한국체대) 역시 도마를 평정했다. 양학선은 10일 열린 기계체조 도마 종목별 결승전에서 15.787점으로 1위에 올랐다. 2위 데니스 아블랴진(러시아)과는 0.437점 차이다.

지난해 런던올림픽 도마 종목에서 한국체조 사상 첫 금메달을 선사한 양학선은 1년 만의 국제 종합대회에서 다시 한번 정상에 오르며 도마 세계 최강자임을 증명했다.

한편 ‘리듬체조 요정’ 손연재(19연세대)는 리듬체조 개인종합에서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개인종합에서 6위로 밀려나 메달 사냥에 실패한 손연재는 17일 열린 종목별 결승 볼 부문에서 은메달을 차지해 아쉬움을 달랬다. 국내 리듬체조 역사상 유니버시아드 대회 첫 메달이다. 곤봉과 리본에서는 각각 5위와 7위에 머물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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