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두, 19억 달러에 91와이어리스 인수…반스앤노블 시총보다 많아

입력 2013-07-18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중국 검색 포털 바이두가 최근 인수한 응용프로그램(앱) 91와이어리스의 인수액이 미국의 최대 서점체임 반스앤노블의 시가총액을 두 배 가까이 웃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반스앤노블의 시총은 10억4000만 달러다.

앞서 바이두는 19억 달러에 91와이어리스를 인수했다. 인수가는 반스앤노블 뿐만 아니라 오피스디포(12억1000만 달러)와 오피스맥스(9억7270만 달러)보다 높다.

91와이어리스는 중국 최대 앱 스토어로 애플이나 구글 등 스마트폰업체들에 의해 운영되지 않는 ‘제 3자(third-party)’ 서비스다.

91와이어리스는 아이폰을 비롯해 아이패드, 구글 운영체제(OS) 안드로이드로 구동하는 기기들에서 작동될 수 있다. 다만 91와이어리스는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제공되지 않는다.

세계 최대 인터넷시장인 중국에서는 현지 업체들이 부상하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

레노버의 앱스토어는 현재까지 10억건이 다운로드됐다. 바이두 역시 앱 산업을 무시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통신은 덧붙였다.

한편 애플은 앱스토어 서비스를 강화하기 위해 지난해 미국 3위 앱스토어 참프를 5000만 달러에 인수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애플, 미국으로 공장 이전할 것…수억 달러 미국 투자도”
  • 한화가 기다리고 있는 LCK컵 결승, 최종 승리 팀은 어디가 될까? [딥인더게임]
  • [투자전략] 이제는 금보다 은?…ETF로 투자해볼까
  • 애니메이션으로 돌아오는 퇴마록…이우혁 표 오컬트 판타지 [시네마천국]
  • "양산서 미나리 맛보세요"…남이섬ㆍ쁘띠 프랑스에선 마지막 겨울 파티 [주말N축제]
  • 점점 치열해지는 글로벌 빅테크 '양자' 경쟁
  • ‘무신사 장학생’ 데뷔 팝업…차세대 K패션 브랜드 ‘시선 집중’ [가보니]
  • ‘싱글몰트 위스키 대명사’ 글렌피딕 제대로 즐기는 방법은? [맛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02.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2,351,000
    • -2.18%
    • 이더리움
    • 4,038,000
    • -2.56%
    • 비트코인 캐시
    • 471,500
    • -3.08%
    • 리플
    • 3,811
    • -3.25%
    • 솔라나
    • 256,000
    • -1.99%
    • 에이다
    • 1,135
    • -4.7%
    • 이오스
    • 924
    • -4.84%
    • 트론
    • 349
    • -3.59%
    • 스텔라루멘
    • 487
    • -3.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700
    • -4.45%
    • 체인링크
    • 26,090
    • -6.22%
    • 샌드박스
    • 523
    • -8.2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