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양지웅 기자 yangdoo@)
배우 여민정의 레드카펫 파트너 거룡씨에 대한 네티즌의 관심이 높아졌다.
18일 부천 원미구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제17회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PiFan)의 개막식 전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날 여민정은 어깨 끈이 풀리며 가슴이 드러나는 사고가 났고, 시민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날 레드카펫을 같이 지나던 사람은 한국영화배우협회 거룡 회장이었다.
거룡 회장(본명 문경석)은 지난 1977년 영화 ‘최후의 정무문’으로 데뷔했고 현재 제33대 한국영화배우협회 회장직을 맡고 있다. 수상경력으로는 2011년 대한민국나눔대상 문화체육관광방송통신위원장상, 2009년 대한민국무술총연합회 공로상부문 무술 연기자상을 받은 바 있다.
노출 사고 당시 두 사람으 사진을 본 네티즌은 “충격적이다”, “옆에 저 아저씨는 누구지?”, “내가 저 자리에 있었어야 하는데”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