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지은, "원래 성격은 시크한데, 여기와서 눈물이…"

입력 2013-07-19 2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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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 캡처

배우 오지은이 자신의 실제 성격을 고백했다.

19일 방송된 SBS ‘정글의 법칙 in 히말라야’에서는 병만족의 히말라야 대장정 마지막 이야기를 다뤘다.

이날 방송에서 오지은은 “제가 여기 와서 이상하게 눈물이 많아졌다. 저는 좀 성격이 어른스러운 것 같거든요?”라고 밝혀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오지은은 당황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원래 성격은 좀 시크하다. 그런데 여기 와서 눈물이 많아진 건, 내가 정말 만나고 싶었던 원래 내 모습을 만난 게 아닐까”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김병만이 능숙하게 염소를 손질하는 모습이 공개되며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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