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1일 강원도 영월군에서 개최되는 ‘제12회 동강 국제 사진제’에서 카메라 역사, 원리 등을 전시하는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열었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이번 전시관 개간을 계기로 삼성 스마트 카메라에 대한 체험 기회를 확대해 우수성 등을 알리고 사진 문화 예술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영월군은 이번 갤러리를 “국내 유일의 카메라 회사인 삼성전자와 진행하게 돼 2002년 ‘사진마을’로 선포된 군이 사진 예술의 메카로 발돋움 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갤러리에는 카메라 원리와 역사, 미래를 볼 수 있는 △원리관과 △역사관 △컨버전스관 △이미지 월 △스마트 테이블 △포토 존 등 총 6개 공간이 꾸며졌다.
원리관에서는 기본원리인 렌즈와 셔터, 조리개 등의 동작원리를 설명하고, 역사관에서는 삼성 카메라를 포함한 시대별 대표적인 카메라를 전시한다.
컨버전스관에서는 카메라의 미래를 볼 수 있고, 이미지월은 삼성 카메라와 렌즈로 영월군의 대표적인 이미지를 소개한다. 스마트 테이블에서는 삼성 카메라 제품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포토존은 관람객이 직접 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공간이다.
삼성전자 디지털이미징사업부 사업부장 한명섭 전무는 “이번 삼성 스마트 카메라 갤러리를 기업과 지방 자치 단체간 상생의 사회공헌활동 성공 모델로 만들 것”이라며 “카메라 사업은 물론 사진 문화 마케팅 활성화의 기폭제 역할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