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병대 캠프 사망자, 학교장으로 장례…공주사대부고 합동분향소 설치

입력 2013-07-21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설 해병대 캠프에 참여했다가 숨진 충남 공주사대부고 2학년 학생 5명의 장례가 학교장으로 치러진다.

고 이병학 군의 아버지인 유가족 대표 이후식 씨와 서만철 공주대 총장은 21일 학생들의 시신이 안치된 태안보건의료원 장례식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 총장을 장례위원장으로 하는 학교장을 치르기로 했다"며 "이제 우리 유가족은 아이들을 편안히 떠나보낼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 씨는 "안전이 담보되지 않은 모든 캠프를 중단시키고 이번 사고에 관련된 책임자를 확실히 엄벌하겠다고 서 총장이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장례 절차가 일부 합의됨에 따라 숨진 학생들의 시신은 공주장례식장으로 옮겨졌으며, 합동분향소는 공주사대부고에 설치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해외직구 ‘어린이 장화’서 기준치 최대 680배 발암물질 검출
  • 국적 논란 누른 라인야후 사태…'매각 불씨'는 여전히 살아있다
  • 단독 재무 경고등 들어온 SGC이앤씨, 임원 급여 삭감하고 팀장급 수당 지급정지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글로벌마켓 모닝 브리핑] S&P·나스닥, 또 사상 최고치…테슬라, 6%대 폭등
  • 남원 초중고교 식중독 의심환자 무더기 발생…210여 명 증상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12: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53,000
    • -2.53%
    • 이더리움
    • 4,573,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511,500
    • -2.01%
    • 리플
    • 649
    • -3.85%
    • 솔라나
    • 192,600
    • -8.76%
    • 에이다
    • 562
    • -3.77%
    • 이오스
    • 776
    • -3.84%
    • 트론
    • 181
    • -0.55%
    • 스텔라루멘
    • 126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8,250
    • -4.9%
    • 체인링크
    • 18,750
    • -5.73%
    • 샌드박스
    • 435
    • -3.9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