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 5명이 숨진 해병대캠프에 근무했던 전 직원의 폭로에 네티즌들이 분노했다.
네티즌들은 “몇 년 전에 갔는데 생리 중인 친구를 강제로 바다에 넣었어요. 항의했는데 해병정신이라며… 여고시절 악몽으로 남았음”, “이건 사고가 아니라 살인사건이다”, “강압적 수련활동 사라져야 합니다. 수련회 안 가면 결석 처리한다고 해서 어쩔 수 없이 보냈어요”, “교관들은 학생에게 욕설을 하거나 폭행을 하며 스트레스를 풀고, 치마를 입은 여학생에게 ‘엎드려 뻗쳐’를 시켜 놓고 웃곤 했다… 충격이네요. 이런 사실이 왜 지금에서야 논의되는 겁니까”등 격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