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스타가 먹는 ‘세라피나 뉴욕피자’ 국내 상륙

입력 2013-07-22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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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통 북 이탈리아 메뉴를 선보이는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 세라피나 뉴욕이 합정역 메세나폴리스몰에 국내 1호점을 오픈하며 본격적인 한국 시장 진출에 나선다.

홍구희 노바레제 코리아 대표는 22일 세라피나 뉴욕 1호점 오픈 기념 행사장에서 “좋은 사람들, 맛있는 음식, 내 집 같은 편안함이 있는 정통 북 이탈리아 피자 레스토랑 세라피나 뉴욕을 통해 까다로운 한국 소비자 입맛을 잡겠다”며 “1호점을 통해 국내 시장 공략을 본격화하겠다”고 밝혔다.

세라피나 뉴욕은 1995년 이탈리아 출신의 사업가 비토리오 아사프와 파비오 그라나토에 의해 생겨난 미국 이탈리안 레스토랑 브랜드다.

집에서 맛있는 식사를 즐기는 것과 같은 편안함과 친숙함을 콘셉트로 개방된 공간으로 꾸며진 오픈 키친을 통해 이탈리아 정통 홈 스타일 요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레이디 가가, 사라 제시카 파커, 마돈나, 빅토리아 베컴, 케이티 홈즈, 저스틴 팀버레이크, 윌 스미스 등의 헐리우드 스타들의 단골 레스토랑으로 손 꼽히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세라피나 뉴욕 피자는 화덕에서 장작을 떼어 구워내는 얇고 바삭한 형태의 전통적인 북부 피자 스타일을 고집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탈리아산 밀가루와 정제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 시칠리아산 천일염 등 재료로 만들어지는 씬 크러스트 피자는 겉표면은 바삭한 반면 속은 부드러워 한층 담백하면서도 풍부한 이탈리안 피자의 풍미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또 국내에서 가장 일반적인 두껍고 기름진 일반적인 피자류에 비해 상대적으로 지방의 함량이 적고 섭취 후 소화가 잘되는 장점이 있다.

세라피나 뉴욕의 한국, 일본의 사업을 총괄하는 노바레제 코리아의 홍 대표는 “서울, 대구, 부산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사업을 확대하겠다”며 “부동산 시장과 상권분석을 통해 일년에 2~3씩 점포를 오픈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라피나 뉴욕은 현재 미국 내 뉴욕 및 마이애미, 필라델피아, 이스트 햄튼 지점을 비롯해 11개점이 오픈했다. 또 도쿄 마루노우치, 러시아 모스크바, 브라질 상파울로, 인도 뭄바이에서 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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