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아성 폭풍성장, 설국열차
(퍼스트룩)
고아성 폭풍성장 화보가 공개돼 네티즌의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고아성은 지난 19일 매거진 '퍼스트룩' 화보를 통해 20대 배우로 아름답게 성장한 모습을 뽐냈다.
화보 속 고아성은 긴 머리를 반쯤 적신 채 매혹적인 눈빛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고아성은 각선미를 드러내는 흰 재킷을 비롯해 여성미 넘치는 의상들을 입고 청순하면서도 도발적인 매력을 선보였다.
고아성은 화보와 함께 진행된 인터뷰에서 새 영화 '설국열차'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 감독님께 얘기를 들었을 때부터 지금까지 거의 5년 정도는 이 영화에 할애한 시간이었다. 첫 영화 '괴물'의 봉준호 감독님, 송강호 선배님과 함께 찍는 영화이기도 해서 의미가 컸다. 그래서 비중이 큰 배우는 아니지만 애정은 그 이상인 것 같다"고 말했다.
'고아성 폭풍성장' 화보를 접한 네티즌들은 "고아성 폭풍성장, 이젠 섹시미가 엿보이네" "고아성 폭풍성장, 괴물때 그 꼬마 맞아? 너무 예뻐" "고아성 폭풍성장, 이번 영화에서 또 크게 성장할 모습 기대된다"등의 반응을 보였다.
고아성을 비롯해 송강호, 크리스 에반스, 존 허트, 틸다 스위튼 등이 출연하는 영화 '설국열차'는 새로운 빙하기의 인류 마지막 생존지역인 열차에서 벌어지는 계급 간의 투쟁을 담은 영화로 내달 1일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