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
이수혁을 바라보는 김남길의 눈빛이 심상치 않다.
22일 방송되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극본 김지우, 연출 박찬홍, 차영훈)’ 17회에서는 그 동안 궁금증을 자아냈던 김남길과 이수혁의 관계에 대한 정체가 드러날 예정이다.
방송에 앞서 제작사는 김남길과 이수혁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다시 한 번 의심이 드는 사진을 공개했다. 이수의 집에 방문한 수현을 이수가 멀리서 응시하고 있는 이 사진은 과연 수현이 이수의 조력자일까 다시 한 번 의심케 한다.
‘상어’ 15, 16회에서 이현(남보라)이 납치되며 그 동안 베일에 싸여있던 이수(김남길)의 친구의 정체가 수현(이수혁)이었음이 드러났다. 하지만 둘이 어떻게 서로를 돕는 조력자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아직 등장하지 않아 궁금증을 자극하고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지금까지 믿었던 진실들이 거짓이 되고 또 믿고 싶지 않던 거짓 같던 일들이 진실이 되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드라마가 될 예정이다. 놓치지 말고 꼭 끝까지 지켜봐 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종영을 4회 앞둔 KBS 2TV 월화드라마 ‘상어’는 월, 화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