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견본주택을 문화공간으로 활용해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 내부에 조성한 ‘마스터뷰 뮤지엄’에서 김종구 작가의 ‘쇳가루 풍경전’을 8월 30일까지 연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열린 ‘쇳가루 풍경전’오픈식에서는 김종구 작가가 직접 작품을 만드는 시연과 함께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도 진행했다. 이날 김 작가는 먹과 붓 대신에 쇳가루를 바닥에 뿌려 만든 작품을 바닥에 설치된 카메라로 찍고, 프로젝터를 통해 스크린에 비춰 고요하고 신비한 풍경을 연출했다.
김 작가는 쇳가루를 재료로 ‘디지털 산수화’, ‘쇳가루 수묵화’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고 있는 작가다. 먹과 붓 대신에 쇳가루를 활용해 산수라는 전통적인 소재를 그려내면서 주목받고 있다.
포스코건설 권순기 분양소장은 “평소에 접하기 힘들었던 예술 작가의 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견본주택 내에 별도 갤러리 공간을 만들어 유명 작가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다”며 “앞으로 견본주택 지역주민의 문화공간, 힐링센터가 될 수 있게 다양한 문화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편 ‘송도 더샵 마스터뷰’ 견본주택에서는 지역주민들을 위한 다양한 문화강좌도 진행한다. 스트레스 검사와 미술심리 상담을 비롯해 쿠키클레이, 심리놀이, 노래교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견본주택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정문 앞에 있다. (문의 032-816-55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