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명품 구찌 경영진…삼성에서 ‘경영전략’ 배운다

입력 2013-07-23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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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수원 디지털시티를 방문한 구찌의 슈(shoe) 비즈니스 담당 '마시모 리구찌(Massimo Rigucci)' 사업부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을 비롯한 구찌 경영진과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사진 왼쪽에서 다섯번째) 등 삼성전자 임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이태리 명품 브랜드인 구찌(GUCCI) 경영진이 삼성전자의 경영전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삼성전자는 23일 수원 디지털시티에서 구찌 경영진을 대상으로 한 벤치마킹 투어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구찌의 전 세계 신발 사업을 총괄하는 마시모 리구찌 사업부장을 포함한 구찌와 구찌 협력사의 핵심 경영진이 참가했다.

오전 행사는 삼성전자 CE 부문 윤부근 대표이사의 인사말로 시작해 삼성전자의 브랜드 철학, 주요 제품의 디자인 스토리 소개 순으로 이어졌다.

삼성전자의 경영혁신 사례와 함께 혁신적인 디스플레이 솔루션이 패션, 디자인 분야 기업에 활용된 성공사례도 제시됐다. 오후에는 삼성 홍보관과 수원 디지털 시티 캠퍼스 투어가 진행됐다.

구찌 측은 이번 투어가 전자 분야 선도 기업의 경영 전반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마시모 리구찌 사업부장은 “매장 고객의 편의를 강조하는 삼성 대형 디스플레이 등 럭셔리 프리미엄 제품 개발 전 과정이 구찌와 유사점이 많다는 것을 확인했다”며 “창의성과 혁신적 기술이 조화를 이루게 하려는 것은 삼성전자와 구찌 모두의 목표”라고 말했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 사업부 김현석 사업부장은 “이번 투어는 양사의 공통점과 가능성을 확인하는 좋은 기회”라며 “향후 양사가 협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1921년 이탈리아 피렌체에서 탄생한 구찌는 세계적인 럭셔리 패션 브랜드 중 하나로, 최고급 품질과 이탈리아 장인정신으로 유명하며 가죽 제품, 슈즈, 의류, 실크, 시계, 파인 쥬얼리 등 이탈리안 감각이 돋보이는 컬렉션을 선보임으로써 세계 럭셔리 패션을 이끌어 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작년부터 구찌(GUCCI)의 시계·보석류 브랜드인 타임피스&쥬얼리(Timepieces&Jewelry)제품과 첨단 디스플레이를 조합해 새로운 비주얼 경험을 제공하는 매장 협업 프로젝트를 추진해왔다. 또한, 상업용 디스플레이(LFD)를 활용해 전 세계 구찌의 패션 매장을 혁신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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