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쇼핑이 한국IBM과 함께 대고객 서비스 및 고객 경험 향상을 위해 스마터 커머스 구축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스마터 커머스란 스마폰이나 태블릿PC와 같은 단말기에서 사용이 적합하도록 구현된 커머스다.
IBM은 이번 프로젝트에서 다양한 기기를 통해 상호 연결된 고객 경험을 꾸준히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앱 개발을 진행한다.
또한 데이터 분석 기술을 통해 이용자 선호도에 따른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도 함께 포함된다.
IBM은 텔레비전, 인터넷, 카탈로그 등 기존 유통 판매 채널에 제한된 NS쇼핑의 영업 채널 다양하게 확장해 소비자와 판매자가 보다 능동적으로 연결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한 소비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스마트 기기를 통해 NS쇼핑의 상품 정보를 얻고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운영 시스템도 제공한다.
NS쇼핑은 IBM ‘웹스피어 커머스’를 활용해 개별 고객에게 맞춤형 상품을 제안하고 고객 참여도도 증대시킬 계획이다.
모바일 앱 개발에는 IBM 모바일퍼스트(MobileFirst) 플랫폼인 IBM ‘워크라이트’가 도입될 예정이다.
이로써 NS 홈쇼핑은 상품 개발과 출시까지의 사이클을 개선해 업무 효율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고객 경험은 디지털 마케팅 업체인 IBM 인터액티브 역량을 기반으로 기획하고 설계를 진행한다.
또한 IBM은 고객과 상품 관련 데이터를 통합 시스템을 통해 실시간으로 제공함으로써 효과적인 주문 처리 및 공급망 관리가 가능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NS쇼핑의 인프라 시스템 구축에는 ‘IBM 파워시스템’과 ‘IBM 시스템 x’ 및 ‘스토리지’가 제공된다.
또한 ‘IBM 웹스피어 커머스’와 ‘IBM 워크라이트’ 등의 IBM 소프트웨어도 도입된다.
한국IBM 글로벌 비즈니스 서비스(GBS) 현상준 전무는 "최근 스마트 기기의 발달로 모바일 기기와 소셜 미디어를 이용한 상품 검색과 구입이 증가함함에 따라 고객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고급 분석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며 “글로벌 업체들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스마터 커머스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