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오늘 경영위원회 첫 회의 개최…전 계열사 CEO 회의도 함께 진행

입력 2013-07-24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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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연된 해외사업 추진 등 결정…CEO 회의선 상반기 실적 점검 및 향후 전략 논의

CJ그룹 경영진 수뇌부 5명으로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가 첫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에 앞서 전 계열사 대표이사들이 모이는 그룹 전략회의도 예정돼 있어 CJ그룹은 이재현 회장 구속 전후 그룹 전반의 상황에 대해 총체적인 점검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CJ그룹 관계자는 24일 “지난 2일 구성된 그룹경영위원회가 24일 첫 회의를 연다”며 “이재현 회장 부재 이후 그룹 상황을 전반적으로 점검하고, 특히 해외사업 등 중단된 부분을 집중 점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경영위원회 회의에 앞서 이날 오전 8시30분 쯤에는 CJ그룹 계열사 대표들도 그룹 본사에 모여 CEO 전체회의를 갖는다. 이날 회의에서는 상반기 실적을 점검하고 이재현 회장 부재 이후 향후 사업 전략에 대해서도 심도있는 논의가 있을 예정이다.

그룹 수뇌부 5인의 경영위원회는 당초 지난 10일 첫 회의가 잡혔었지만 이 회장에 대한 검찰 조사 발표 등에 따른 그룹 내부 사정으로 한 차례 연기됐다.

CJ 계열사들은 이 회장의 검찰 조사와 구속 등으로 인해 주요 사업에 브레이크가 걸린 상태다.

CJ제일제당은 라이신 사업 확장을 위해 진행됐던 중국 업체와 인수 협상이 중단됐고, 사료사업 역시 중국과 베트남에서 최종 단계까지 진행되었으나 협상이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이날 오전 경영위원회와 계열사 CEO 전략회의를 통해 베트남 사료사업 등에 대한 추진 여부가 최종 결정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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