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또 잘못하면 1년 동안…” 선생님도 당황

입력 2013-07-24 09:3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이 화제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게시판에는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이 올라왔다.

사진 속 초등학생은 “아빠가 오늘 1시간만 놀다오라고 하신 약속을 어겼어요"라며 ”다음부터 또 이런 일이 있으면 집에서 용돈을 1년동안 계속 받지 않겠습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매일매일 집 청소도 하고 인스턴트 식품 외 탄산음료를 마시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학교에서는 4주일동안 계속 이어서 놋쇠를 다 닦고 상표도 완전히 다 떼겠습니다. 그리고 준비물을 가져오지 않으면 손바닥을 7대 다 맞겠습니다” 라며 공책 한 페이지 내내 공약을 이어간다.

심지어 이 학생은 “이제부터 다른 약속들을 잘 지키지 않으면 학교에서 매로 11대를 맞을 것이며 반성문을 1000번 쓰겠습니다”라고까지 말한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에 선생님은 “선생님이 본 반성문 중에서 제일 엄청나다. 위에 있는 것들을 진짜 지킬 수 있을까?”라고 코멘트해 더욱 웃음을 자아낸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매우 착한 초등학생인 듯”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제목대로 정말 난감하다” “초딩의 난감한 반성문 뭐라고 말해줘야 하나”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34,000
    • +1.06%
    • 이더리움
    • 3,268,000
    • +1.52%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85%
    • 리플
    • 718
    • +1.41%
    • 솔라나
    • 194,300
    • +2.75%
    • 에이다
    • 479
    • +0.63%
    • 이오스
    • 645
    • +1.26%
    • 트론
    • 208
    • -2.35%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150
    • +1.64%
    • 체인링크
    • 15,350
    • +3.58%
    • 샌드박스
    • 345
    • +2.3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