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일본 수출 4개월 연속 증가…전년비 7.4% ↑

입력 2013-07-24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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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 전년비 11.8% ↑…무역적자 1808억엔

일본의 6월 수출이 전년 대비 7.4% 증가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는 블룸버그가 26명의 애널리스트들이 집계한 중간 예상치 10% 증가를 밑도는 것이다. 다만 일본의 수출은 지난 4개월 연속 늘었다.

6월 수입은 전년보다 11.8% 늘어 전망치 13.8%를 웃돌았다.

같은 기간 무역수지는 1808억 엔 적자를 기록했다. 앞서 전문가들은 1557억 엔 적자를 예상했다.

지역별로는 중국으로의 수출이 전년보다 4.8% 늘었으며 유럽연합(EU)으로의 수출은 8.6%, 미국은 14.6% 증가했다.

EU로의 수출은 21개월 만에 처음으로 늘었다.

일본의 수출 증가는 엔화 가치의 약세에 따른 것이다.

엔화 가치는 지난 1년 동안 달러 대비 21% 하락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자국의 경제 성장을 천명한 영향이다.

도쿄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이날 전일 대비 0.13% 상승한 99.62엔에 거래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일본의 수출이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고 있다.

롱 한화 왕 로열뱅크오브스코틀랜드그룹(RBS) 이코노미스트는 “전 세계 경제 전망을 볼 때 일본의 수출은 점진적으로 회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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