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마킷이코노믹스가 집계한 독일의 7월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 예비치가 50.3을 기록했다고 24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제조업 PMI 예비치는 전월의 48.6에서 오르고 경기확장과 위축을 가름하는 기준인 50도 넘겼다. 전문가 예상치는 49.2였다.
서비스업 PMI 예비치는 같은 기간 52.5로 전월의 50.4에서 상승했다. 제조업·서비스업 복합 PMI는 50.4에서 52.8로 뛰었다.
한편 독일 민간연구기관인 IFO가 이날 발표한 6월 기업신뢰지수는 105.9로 전월의 105.7에서 상승했다. 지수는 2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지표 호조에 유럽 최대 경제국인 독일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도 커지고 있다고 통신은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