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기획이 착한 기업 만들기에 앞장선다.
제일기획은 국내 최초의 굿 컴퍼니 솔루션 전문 조직인 '굿 컴퍼니 솔루션 센터(GCSC)'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GCSC는 '착한 기업을 만들기 위한 착한 조직'이라는 슬로건 하에 출범한 조직으로,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이나 공유가치 경영(CSV) 활동을 통해 착한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하는 기업들에 CSR전략, SNS여론청취 등 체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GCSC 센터장은 유정근 부사장이 맡았다.
GCSC가 개발한 솔루션은 기업의 공통 관심사인 CSRㆍ리스크 매니지먼트ㆍ네트워크 매니지먼트 영역에 초점을 맞췄다. △맞춤형 CSV 전략모델인 '소셜 큐브(Social Cube)' △실시간 위기관리 시스템 '소셜 미디어 서비스(Social Media Service)' △직원, 협력업체, 딜러들의 연대감을 높이는 비즈니스 네트워크 관리프로그램 '소셜 MICE' 등 3가지 솔루션을 통해 기업의 이미지 제고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유정근 GCSC 센터장은 "제일기획은 단순한 기부나 봉사 등 기업의 이익 환원이 대부분이던 기존 방식에서 탈피해, 해당 기업의 성격에 맞고 사회적 역할도 충실히 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접근해 실제적인 솔루션을 제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제일기획은 성공적인 CSR캠페인을 펼쳐 큰 효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의 대표적 CSR 캠페인은 자살방지 캠페인인 '삼성생명 생명의 다리', 기부용 바코드를 활용해 보다 쉬운 기부를 유도한 'CJ 미네워터 더블바코드'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