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학 PD, 오늘(25일) 발인 ‘거장 영원히 잠들다’

입력 2013-07-25 09:4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故 김종학 PD 영정이 25일 오전 서울 송파구 풍납동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빈소에서 영결식장으로 이동하고 있다.(사진 = 방인권 기자 bink7119@)

故 김종학 PD가 25일 발인식을 갖고 영면한다.

김종학 PD는 25일 오전 빈소가 마련된 서울 송파구 풍납동 아산병원에서 발인했다. 장지는 경기도 성남 영생원 메모리얼 파크다.

고인의 빈소에는 장례 기간 동안 생전 호흡을 맞춘 고현정, 박상원, 조인성, 김희선, 배용준 등 배우들의 조문이 잇따랐다. 이날 발인에는 박상원을 포함 유족들이 슬픔 속에 고인의 가는 길을 함께 했다.

김 PD는 1977년 MBC에 입사해 ‘수사반장’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간의 문’, ‘동토의 왕국’, ‘일곱송이 장미’, ‘북으로 간 여배우’, ‘선생님 선생님 우리 선생님’, ‘우리읍내’, ‘제 5열’, ‘여명의 눈동자’, ‘모래시계’, ‘백야 3.98’, ‘대망’, ‘태왕사신기’, ‘신의’ 등을 연출하며 드라마계의 대표 연출자로 발돋움했다.

김 PD는 지난 23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의 한 고시원에서 향년 62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경찰에 따르면 현장에는 연탄을 피운 흔적과 유서가 발견됐으며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이 담겨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43,000
    • -0.6%
    • 이더리움
    • 4,770,000
    • +3.05%
    • 비트코인 캐시
    • 707,500
    • +2.39%
    • 리플
    • 1,982
    • +2.91%
    • 솔라나
    • 341,900
    • -0.41%
    • 에이다
    • 1,393
    • -0.57%
    • 이오스
    • 1,136
    • -2.07%
    • 트론
    • 287
    • +0.35%
    • 스텔라루멘
    • 693
    • -7.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000
    • +1.06%
    • 체인링크
    • 25,310
    • +8.72%
    • 샌드박스
    • 1,037
    • +2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