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E 스팟] 커피, 3.37% ↓…브라질 커피 피해 규모 축소

입력 2013-07-25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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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 ICE 선물시장에서 24일(현지시간) 오렌지주스를 제외한 상품 가격이 일제히 하락했다.

9월 인도분 커피 가격은 오후 6시3분 현재 전일 대비 3.37% 급락한 파운드당 121.8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브라질의 추운 날씨로 커피 농작물에 피해를 줄 것이라는 우려가 완화한 영향이다.

브라질 커피 재배 지역 중 온도가 영하로 떨어진 곳은 파라나에 제한됐다. 주요 커피 재배 지역인 북동부의 최저 기온은 1도(℃)로 현재 농작물에 서리가 낄 염려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파라나 지역에서는 올해 170만자루의 커피가 생산될 것으로 전망된다. 브라질 전체 커피 생산량은 4860만 자루일 것으로 예상됐다.

로드리고 코스타 캐투라커피 트레이딩 책임자는 “(브라질에서는) 비가오며 온도는 적절하다”고 말했다.

코코아와 설탕, 면 가격도 내렸다.

7월 인도분 코코아 가격은 전일보다 0.38% 하락한 t당 2350.00달러를 기록했다.

9월 인도분 설탕 가격은 전일보다 1.16% 떨어진 파운드당 16.15센트에, 10월 인도분 면화 가격은 전일 대비 1.49% 내린 파운드당 85.10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다만 오렌지주스 가격은 올랐다.

9월 인도분 오렌지주스 가격은 전일 대비 2.68% 급등한 t당 145.85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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