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1일 신설되는 금융감독원 특별조사국장에 신기백 현 자본시장조사2국 부국장이 선임됐다.
금감원 관계자는 25일 “내달 1일부로 신기백 특별조사국장과 7명의 특별조사국 팀장을 선임하는 내용의 인사를 24일 실시했다”고 말했다.
특별조사국 팀장에는 현 차종엽, 김강일 자본시장조사 1, 2국 특별조사팀장과 하은수 테마주기획조사팀장, 현인석 시장조사팀장, 박봉호 파생상품조사팀장이 자리를 맡게 된다.
이번 특별조사국은 특별조사팀과 테마주기획조사팀, 파생상품조사팀 등 7개팀으로 구성된다.
금감원 특별조사국은 사회적 물의를 일으킨 사건에 대해 업종 구분없이 전담팀을 구성해 조사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