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금융공사 노조, 산은과의 통합 반대

입력 2013-07-25 14: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책금융공사 노동조합은 25일 성명을 내고 정책금융공사와 KDB산업은행을 통합하는 정책금융 개편에 반대입장을 분명히 했다.

노조는 “최근 정책금융 개편이 역할을 재정립하겠다는 원래 취지는 간데 없고 대내와 대외로 정책금융을 나눠 기존의 힘센 기관인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으로 일원화 하겠다는 것으로 밝혀졌다”고 주장했다.

니조는 이어 “이제 와서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을 통합하려는 것이 통상마찰을 불러올 것”이라며 “시장마찰 문제가 재점화 돼 또 다시 국론 분열의 장으로 빠져들게 될 것”이라고 비판했다.

노조는 “금융위원회가 먼저 산업은행 민영화 실패에 대해 반성하고 민영화 계획 입안자와 정책 실패 비용을 초래한 관련자를 밝히고 처벌해야 한다”며 “정책금융공사와 산은의 통합을 언급하기 전에 산업은행의 시장마찰 분야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지에 대한 구체적인 로드맵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尹 비상계엄 선포는 통치행위…어떻게 내란 되나”
  • 한동훈, 尹 제명·출당 착수…윤리위 긴급 소집
  • '철도파업 철회' 오늘 첫차부터 정상운행…이용객 불편 해소
  • 디지털헬스케어 토지는 비옥하지만…수확은 먼 길 [빗장 걸린 디지털헬스케어]
  • 비트코인, 美 CPI 호조에 반등…10만 달러 재진입 [Bit코인]
  • K-제약바이오 美혈액학회’서 신약 연구성과 발표…R&D 경쟁력 뽐내
  • 새벽 인스타그램·페이스북 오류 소동…현재는 정상 운영 중
  • 이장우, 연인 조혜원과 내년 결혼 예정…6년 연애 결실 '나혼산' 떠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2:3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43,792,000
    • +3.7%
    • 이더리움
    • 5,549,000
    • +6.4%
    • 비트코인 캐시
    • 798,000
    • +8.13%
    • 리플
    • 3,427
    • +4.67%
    • 솔라나
    • 328,500
    • +5.9%
    • 에이다
    • 1,603
    • +10.86%
    • 이오스
    • 1,609
    • +9.08%
    • 트론
    • 413
    • +7.27%
    • 스텔라루멘
    • 624
    • +5.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200
    • +8.42%
    • 체인링크
    • 37,860
    • +20.04%
    • 샌드박스
    • 1,145
    • +16.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