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시황]외국인·개인 ‘사자’ 속 제한적 상승

입력 2013-07-26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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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개인 '사자'에 하루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기관의 차익실현 매물에 상승폭은 제한적이다.

26일 오전 9시 1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0.83포인트(0.04%) 오른 1910.44를 기록하고 있다.

전일 뉴욕증시가 페이스북 실적 호조에 상승세로 마감한 가운데 이날 코스피지수는 2.44포인트 오른 1912.05로 개장했다.

외국인과 개인이 각각 83억원, 36억원을 사들이며 지수를 견인하고 있다. 반면 기관은 115억원의 차익실현 매물을 쏟아내며 상승폭을 제한하고 있다.

대부부분의 업종이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기계가 1% 이상 뛰어오르며 호조를 보이고 있다. 서비스, 증권, 운수장비, 의약, 섬유의복, 보험, 건설 등도 안정적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 운수창고, 통신, 종이목재, 철강금속, 전기전자 등은 약세다.

시총 상위종목은 등락이 엇갈리고 있다. 삼성전자가 올해 사상 최대 시설 투자소식에 소폭의 오름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포스코, 현대모비스, 기아차, SK하이닉스, 신한지주, LG화학 등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특히 NHN은 외국인 ‘러브콜’에 힘입어 4%대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한국전력, SK텔레콤, 현대중공업, KB금융, LG전자, 삼성화재 등에서는 차익실현 매물이 나오고 있다.

상한가 4개 종목을 포함한 347개 종목이 오르고 있고 하한가 없이 269개 종목이 내리고 있다. 118개 종목은 보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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