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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나 미니홈피
서울가정법원은 지난 24일 김한나가 남편 이모 씨(40)를 상대로 낸 이혼 청구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밝혔다.
김한나는 지난 2008년 온라인 게임을 통해 만난 10세 연상의 이 씨와 4년 교제한 끝에 지난해 2월 혼인신고를 하고, 6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남편과 갈등을 겪다 결국, 3개월 만에 파경을 맞이했다.
당시 김한나 측은 "남편은 이혼남에 아이까지 있었다. 이 모든 사실은 결혼을 확정짓고 난 뒤 알았다. 또 이혼을 하려하자 농약을 마시며 협박했다"고 전했다.
한편 김한나는 친자매가 한 팀을 이룬 3인조 밴드 한스밴드에서 보컬과 드럼을 동시에 맡았고 '오락실' '친구야 사랑해' '호기심' 등의 노래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