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재기 남성연대 대표, 후원 쇄도 불구 한강 투신…결말은?

입력 2013-07-2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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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재기 한강 투신

(남성연대 홈페이지 후원 게시판)

지난 25일 '한강에 투신한다'는 내용의 글을 온라인에 올려 논란이 된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가 한강에 투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강 투신을 예고한 지 불과 하루만이다.

이와는 별도로 성재기 대표가 운영하는 남성연대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는 성재기 대표가 당초 1억원 후원금을 호소한 이후 이를 안타깝게 바라보는 네티즌이 십시일반으로 후원금 지원에 나섰기 때문이다.

실제로 26일 4시 40분 현재 남성연대 홈페이지 '후원 게시판'에는 25일 ‘한강 투신’ 예고 이후 후원이 쇄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적게는 5000원에서 많게는 10만원까지 다양한 지원금액이 남성연대에 후원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네티즌의 반응도 뜨겁다. 25일 이후 후원금을 자처하는 사람은 대략 70여건에 달할 뿐만 아니라 성재기 대표를 격려하는 문구들로 가득했다.

그 중에서도 “목숨은 소중한 것입니다, 목숨을 지키세요 후원금 1만원”, "후원했습니다..힘내세요 재기님", "뒤에서 조용히 응원합니다. 형님 힘내세요"이라는 등 다양한 댓글을 달았다.

앞서 성 대표는 지난 25일 남성연대 홈페이지에 '시민들이 1억원을 모아주지 못한다면 26일 한강에 투신하겠다'는 요지의 글을 올려 파문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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